금융·보험업 종사자의 평균 월 소득이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 소득의 3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0인 이상 대기업과 50인 미만 영세기업 간 월평균 소득 격차가 200만원에 육박해 기업 규모별 임금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일자리별 소득(보수) 분포 분석'을 보면 2015년 기준 금융 및 보험업 종사자의 평균 월 소득은 578만원으로,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공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이 546만원으로 두번째로 많았고, 정부기관이 포함된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42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광업(411만원),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95만원)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평균 월 소득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173만원에 그쳤다. 가장 평균소득이 높은 금융 및 보험업의 30%를 밑도는 수준이다.

◆월 평균 소득 가장 낮은 업종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199만원)도 20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28만원),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38만원) 등도 평균 소득이 낮게 나타났다.
평균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지점의 소득을 뜻하는 중위소득은 금융 및 보험업이 43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14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