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및 학생부중심전형 증가세 유지 속 교과전형 확대

2020학년도 198개 4년제 대학의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1일 발표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 비해 968명 감소한 34만7866명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는 26만8776명을 선발하여 전체 정원의 77.3%로 2019학년도에 비해 1.1%p 증가한 수치로 대입에서의 수시 비중 증가 기조는 지속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42.4%로 3005명 증가, 학생부종합전형은 24.5%로 2019학년도에 비해 404명이 증가하여 교과전형 증가가 눈에 띄고, 전체적으로 학생부중심전형의 비중 증가로 인해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 선발이 정착된 것으로 분석된다.

논술전형은 2019학년도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대의 논술진입으로 인원이 증가했다가 2020학년도에는 1164명이 감소하여, 2020학년도 논술전형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 4636명에서 2020학년도 4790명으로 선발인원이 소폭 증가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5개 대학의 전형유형별 인원을 살펴보면, 수능중심의 정시 인원증가가 눈에 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가장 선발비중이 높은 43.7%를 선발하나, 2019학년도 43.6%보다 0.1%p증가했고, 교과전형과 논술전형 등은 전년도보다 선발인원이 감소했다. 수능의 경우 2019학년도 1만2895(25.1%)명을 선발했던데 비해, 2020학년도에는 1만4261명인 27.5%를 선발하여 전년도에 비해 1366명이 증가했다. 특히,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등의 정시인원 증가가 눈에 뛴다.(충남일보, 2018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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