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亞 국가 16강 가능성 1위 호주- 2위 일본 .. 이란-한국 뒤이어.png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폭스스포츠 아시아' 소속으로 아시아 축구 전문가인 존 듀어든은 5일(한국시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5개국에 대해 낙관 - 비관적 요스를 분석했다.

각 국가의 장단점을 분석한 듀어든은 아시아 국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호주와 일본 순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16강 진출 가능성으로 이란은 3위, 한국이 4위, 사우디가 5위로 점찍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한 조에 포함됐다. 듀어든은 "만약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손흥민과 이승우, 이재성이 능력치를 발휘한다면 기회가 있을 수 있다. 한국은 스웨덴전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다"고 한국을 분석했다.

이어 "또한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전적이 전혀 나쁘지 않다. 이어 독일은 이미 16강을 확정지어 2군 멤버가 나올 수도 있다. 한국 팬들의 기대치가 낮아 압박감도 적다"고 말했다.

듀어든이 한국의 단점으로 지적한 것은 수비였다. 그는 "한국은 최종 예선 경기서 부진했다. 최악은 아니지만 준비할 시간도 없었다. 심지어 부상 악재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수비가 너무나 흔들린다. 한국 수비는 혼란스러운 장소에 처음 간 사람처럼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호주는 최근 평가전 대승이 큰 영향을 끼쳤다. 호주는 러시아 월드컵 C조에서 프랑스, 페루 덴마크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듀어든은 "호주는 체코와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특히 '전설' 팀 케이힐 말고도 득점할 선수가 많다. 또한 조편성도 괜찮다. 페루와 덴마크는 강하지만 두려워할 상대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우승 후보' 프랑스와 1차전을 가지는 점이 우려된다. 페루 역시 파올로 게레로가 돌아와 큰 힘을 얻었다. 덴마크 역시 월드 클래스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조에서 콜롬비아, 폴란드, 세네갈과 한 조에 속한 일본에 대해서 듀어든은 "유럽을 경험한 선수가 많다. 오카자키 신지, 가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 등 재능 있는 선수가 많다. 상대적으로 수비도 안정적이다. 중원도 아양한 옵션이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단점도 많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듀어든은 "가나와 평가전 패배는 실말스러웠다. 진부하고 전술이 없어 보인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현역에서 복귀한지 너무 오래됐다. 또한 최근 일본 대표팀에서 유명한 선수가 항상 좋은 결과를 내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란의 경우는 아시아 최강 국가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악의 조편성이다. 이란은 B조에서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과 맞선다. 모로코와 개막전도 쉽지 않지만, 지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을 잡아야 16강행이 가능하다. 심지어 최근 친선 경기가 취소되고 수비에 약점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OSEN, 2018년 6월 5일)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