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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품위를 돋우고,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도 많이 주도록' 노력한 북한의 최근 포장 디자인
생산자 위주로 물건을 만들어 배급하던 사회주의 국가의 파격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아 제품과 생산시설을 살펴본 뒤 “만족에 대만족”이라고 크게 칭찬하며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현지지도에선 종종 불호령도 떨어진다. ‘경제건설 총력 집중’ 노선을 채택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독려하는 모습이다. 그 결과일까. 최근 북한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과거와 달리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눈길을 끈다.

북한에서는 상품 포장의 디자인을 보통 상표 도안이라 부른다. `상표 도안과 상표 인쇄'를 주제로 지난해 12월 조선중앙티브이가 보도한 내용을 살펴보면 리철준 문화인쇄공장 책임자는 “(상표 도안이)자기 제품으로서의 품위를 돋우어 주고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도 많이 주게 된다”는 말로 그 목적에 대해 설명한다. 생산자 위주로 물건을 만들어 배급하는 사회주의 국가의 기준과 한계를 꽤 벗어난 듯 보인다.

북한의 여러 변화를 담아내듯 화사하게 뽐내는 다양한 제품 디자인, 북한의 ‘상표 도안’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한겨레, 201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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