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인류무형유산 등재]北은 아리랑-김장 이어 3건째

한국 20건 등재.. 中-日 이어 세계 3번째 많이 보유.jpg

 

씨름이 2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총 20건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다. 중국이 31건으로 가장 많고, 일본이 21건으로 뒤를 잇는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한 것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다. 종묘제례는 종묘에서 행하는 제향의식으로, 조선시대 국가 제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중요도가 높았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제례에서 연주하는 기악(樂)과 노래(歌), 춤(舞) 등이다.

이후 판소리(2003년)와 강릉단오제(2005년), 강강술래·남사당놀이·영산재·제주칠머리당영등굿·처용무(2009년), 가곡·대목장·매사냥(2010년), 택견·줄타기·한산모시짜기(2011년),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 농악(2014년), 줄다리기(2015년), 제주해녀문화(2016년) 등이 차례로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북한은 아리랑(2014년)과 김치담그기(2015년)에 이어 씨름까지 총 3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씨름을 계기로 기존에 남북이 따로 등재한 아리랑과 김장문화를 공동 등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동아일보, 2018년 11월 27일)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