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기준 소멸 일자리 243만개 중 57만 개가 건설업...제조업 48만개, 도소매업 29만개로 뒤이어
          

최근 1년간 소멸된 일자리, 4곳 중 1곳은 건설업종.png



최근 1년 간 소멸된 일자리 가운데 4곳 중 1곳은 건설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5월 기준 243만 개의 일자리가 소멸됐는데, 그 가운데 건설업이 57만 개로 집계됐다.

29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 기준으로 최근 1년 새 242만8000개의 일자리가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기준 총 임금근로 일자리는 1868만5000개로 집계됐다.

1년 새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산업은 건설업이다. 56만5000개의 일자리가 소멸됐다. 소멸 일자리 수가 50만 개를 넘어선 산업은 건설업이 유일했다. 전체 소멸 일자리 가운데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3.3%로 집계됐다. 최근 1년 간 소멸된 일자리 가운데 4곳 중 1곳은 건설업인 셈이다.

같은 기간 제조업 일자리가 48만3000개 소멸하며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소멸 일자리 가운데 19.9%를 차지했다. 건설업(23.3%)과의 격차는 3.4%포인트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은 29만2000개의 일자리가 소멸했다. 전체 소멸 일자리 가운데 12.0%가 도소매업이다. 위 세 개 산업이 소멸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합산하면 55.2%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

이어 사업·임대, 숙박·음식의 일자리가 각각 28만3000개, 21만 개 씩 소멸된 것으로 집계되며 소멸 일자리 산업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공공행정(0.9%), 예술·스포츠·여가(0.8%), 농림어업(0.6%), 금융·보험(0.6%), 수도·하수·폐기물(0.4%), 광업(0.1%), 전기·가스업(0.0%) 등 7개 산업은 전체 소멸 일자리 가운데 1%도 채 차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멸율이 타 산업 대비 낮았다.(데이타뉴스, 201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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