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살찌게 하는 가짜 배고픔 특징.jpg



체내에서 음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배고픔'을 느끼는 것. 이것이 '가짜 배고픔'이다. 가짜 배고픔에 속아 음식을 자꾸 먹으면 살이 찌고 각종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은 어떻게 다를까?

진짜 배고픔에는 식욕 관련 여러 호르몬이 작용한다. 신체 에너지원으로 쓸 영양소인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이 감소하면서 배고픔을 느끼는 식이다. 가짜 배고픔은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겼을 때 주로 느껴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가짜 배고픔이 발생한다.

진짜 배고픔의 특징은 ▲식욕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점점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에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가짜 배고픔은 ▲식사를 한 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고 ▲스트레스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떡볶이·초콜릿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

가짜 배고픔을 이기는 데에는 산책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을 하며 주의를 돌리는 게 도움이 된다.(조선일보, 2020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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