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여 대기중으로 지표 복사에 의한 에너지를 내보낸다. 이때 대기는 지표면에서 방출하는 복사 에너지를 흡수하여 그 일부를 다시 지표로 방출한다. 즉, 대기는 지표면에서 방출하는 복사 에너지가 직접 우주공간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며 이러한 에너지 순환 과정이 반복되면서 대기는 지표면을 보온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대기의 보온을 온실 효과 (greenhouse effect) 또는 대기 효과라 한다.
아래의 복사 평형 자료에서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50%의 에너지를 흡수하였지만 지표면이 방출하는 에너지는 153%(대기로 직접 방출하는 양 14% + 순환 과정에서 지표 복사량 103% + 증발, 대류, 전도를 통하여 대기로 나가는 양 30%)이다. 따라서 103%의 에너지는 대기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온실 효과 또는 대기 효과로 인한 것이다.
아래의 복사 평형 자료에서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50%의 에너지를 흡수하였지만 지표면이 방출하는 에너지는 153%(대기로 직접 방출하는 양 14% + 순환 과정에서 지표 복사량 103% + 증발, 대류, 전도를 통하여 대기로 나가는 양 30%)이다. 따라서 103%의 에너지는 대기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온실 효과 또는 대기 효과로 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