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7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틀새 두마리 포획…中수입 불발 직후에 잡혀

고래상어가 잡혔습니다. 그것도 4m가 넘는 큰 놈입니다.’


유덕종 한화호텔&리조트 문화사업부장(상무급)은 지난 7일 오전 여수발 제주행 항공기 안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고는 눈을 의심했다.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고래상어가 제주시 앞바다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렸어요.” 유 상무는 그러나 기쁨보다는 ‘설마’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난류성 어종인 고래상어가 근해에서 잡혔다는 것부터가 도대체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어종인 고래상어 반입은 14일 제주에 새로 문을 연 아쿠아플라넷의 최대 개관 이벤트였다. 그러나 당초 호의적이던 중국어업청이 한·중어업분쟁 조정회의의 갈등 탓인지 지난 4일 돌연 고래상어 반출불가 판정을 내렸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고래상어는 멸종위기 2종 동물로 지정돼 있어 해당국의 허락이 있어야 반입과 반출이 가능하다.
결국 고래상어 반입은 좌절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유 상무는 7일 제주 애월읍 하귀리 앞바다의 정치망에 4m가 넘는 대형 고래상어가 걸렸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이었다. 한달음에 달려갔다. 4m가 넘는 고래상어가 정치망 그물 안에 있었다. 이튿날 아쿠아플라넷의 어류파트와 생물파트 직원 40여 명이 총출동했다. 5t트럭에 철망 수조를 설치하고 물을 채운 뒤 고래상어를 수조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한 마리에 10억 원이나 하는 고래상어를 바다에서 건져올린 것이었다.
기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 상무는 이튿날 또다시 직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같은 정치망에 또 한 마리의 고래상어가 걸려들었다는 소식이었다. 이날 잡힌 고래상어는 전날 잡혔던 것보다 더 컸다. 도저히 믿기 힘든 상황이 이어진 것이다.
고래상어를 수조에 풀어 놓는 데는 별도의 적응기간도 필요 없었다. 아쿠아플라넷은 이미 고래상어 반입을 위해 수조를 최적화한 상태였다. 고래상어는 아쿠아플라넷의 수조 속을 유유히 유영하고 있다. 마치 용왕이 보내준 기적처럼…(문화일보, 7월 16일)

 

제주 아쿠아플라넷 고래상어 1마리 폐사

동양 최대 해양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개관에 앞서 '기적처럼 잡혔다'던 고래상어 2마리 중 1마리가 폐사했다.
멸종위기종인 이 고래상어가 수조에 갇힌 지 40여일 만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전시하던 고래상어 1마리가 지난 18일 폐사했다"며 "고래상어의 사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부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검결과는 1주일 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폐사한 고래상어는 지난 17일부터 건강이 악화했고 다음 날인 18일 오전 5시쯤 숨졌다.

고래상어 2마리는 지난달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 애월읍 앞바다에서 어민이 설치한 정치망에 잡혔다.
당시 마리당 몸무게가 약 600∼700㎏, 몸길이 4m에 달했다.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아쿠아플라넷 개관에 앞서 잇따라 잡히자 '중국에서 밀수입한 것 아니냐'는 등의 여러 의혹이 제기돼 해경이 내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운영사인 한화H&R은 당시 "고래상어를 해외에서 들여오는 것은 항공운송으로 인한 고액의 운송비용과 숨길 수 없는 큰 몸집 때문에 이동 과정이 노출되기 마련"이라며 밀반입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운영사 측은 '고래상어를 방생해야 한다'는 환경단체 주장에 대해서는 "방생하더라도 다른 정치망에 걸려들어 1주일 안에 폐사할 확률이 높다"며 "수족관에서 철저히 관리해 생명을 보전하고자 데려온 것"이라고 밝혔었다 (연합뉴스. 8월 21일)



Who's 지리임닷컴

profile

임종옥 (Jongox Lim)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 학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 석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 교육학박사. [지리교육학전공]

Atachment
첨부 '1'

  1.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자 2위 무직, 1위?

  2. No Image 14Aug
    by 지리임닷컴
    2012/08/14 by 지리임닷컴
    Views 2766 

    룩셈부르크, 세계 최고 부자 나라

  3. 세상에서 가장 슬픈 한 유도 선수 이야기

  4. 한국산 제품 8종 ‘세계 점유율 No.1’

  5. 현존 최대 10억짜리 ‘고래상어’ 제주서…

  6. No Image 06Jul
    by 지리임닷컴
    2012/07/06 by 지리임닷컴
    Views 3160 

    중국선 ‘한국산’ 표시 클수록 잘 팔린다

  7. 가장 물 좋은 해수욕장 Top15 어디?

  8. No Image 04Jun
    by 지리임닷컴
    2012/06/04 by 지리임닷컴
    Views 2121 

    中, 8천m 산 3개 추가 발견

  9. 자라는 데 4년, 멸종 위기 장수하늘소 첫 인공번식

  10. No Image 21May
    by 지리임닷컴
    2012/05/21 by 지리임닷컴
    Views 2238 

    3m 파도에도 흔들림 없는 바다 위 호텔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69 Next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