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한국은 특히 1월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8척, 대형 LNG운반선(14만㎥ 이상) 2척, 초대형 유조선(VLCC) 2척 등을 모두 수주했다. 주력 선종에서 100%의 완벽한 점유율을 보였다. 수주량이 7만CGT(2척)에 그쳤던 지난해 1월에 비해 13배 증가한 셈이다.
지난 1월 말 기준 전 세계 조선업계 수주잔량은 전달 대비 3% 감소한 697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4% 감소한 2459만CGT ▲한국은 3% 감소한 2188만CGT ▲일본은 2% 감소한 839만CGT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일본은 437만CGT(34%), 중국은 325만CGT(12%) 등 수주 잔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한국은 53만CGT(2%) 감소하는 데 그쳤다.선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유조선, 컨테이너선, LNG선 모두 반등했다. ▲VLCC는 8500만달러에서 8800만 달러 ▲수에즈막스(S-max)급 유조선은 5600만달러에서 5750만달러 ▲아프라막스(A-max)급 유조선은 4600만달러에서 4750만 달러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기준)은 1억200만 달러에서 1억400만 달러 ▲LNG선(17만4000㎥ 기준)은 1억8600만 달러에서 1억8650만달러로 모든 선종에 걸쳐 선가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가 추이를 나타내는 클락슨 선가지수는 126포인트에서 127포인트로 소폭 상승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물동량은 지난해 113억t(톤) 대비 5%포인트 증가한 119억t으로 전망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특히 1월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8척, 대형 LNG운반선(14만㎥ 이상) 2척, 초대형 유조선(VLCC) 2척 등을 모두 수주했다. 주력 선종에서 100%의 완벽한 점유율을 보였다. 수주량이 7만CGT(2척)에 그쳤던 지난해 1월에 비해 13배 증가한 셈이다.
지난 1월 말 기준 전 세계 조선업계 수주잔량은 전달 대비 3% 감소한 697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4% 감소한 2459만CGT ▲한국은 3% 감소한 2188만CGT ▲일본은 2% 감소한 839만CGT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일본은 437만CGT(34%), 중국은 325만CGT(12%) 등 수주 잔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한국은 53만CGT(2%) 감소하는 데 그쳤다.선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유조선, 컨테이너선, LNG선 모두 반등했다. ▲VLCC는 8500만달러에서 8800만 달러 ▲수에즈막스(S-max)급 유조선은 5600만달러에서 5750만달러 ▲아프라막스(A-max)급 유조선은 4600만달러에서 4750만 달러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기준)은 1억200만 달러에서 1억400만 달러 ▲LNG선(17만4000㎥ 기준)은 1억8600만 달러에서 1억8650만달러로 모든 선종에 걸쳐 선가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가 추이를 나타내는 클락슨 선가지수는 126포인트에서 127포인트로 소폭 상승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물동량은 지난해 113억t(톤) 대비 5%포인트 증가한 119억t으로 전망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