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20대 엄마'…출생아 10명중 2명 불과
여성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20대 엄마'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오늘(28일)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중 산모가 20대인 경우는 6만200명으로 전체 출생아 27만2,400명의 22.1%였습니다.
30년 전에는 출생아 10명 중 8명꼴로 산모가 20대였지만, 지난해에는 10명 중 2명만 20대인 것입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33.1세"로, "여성 출산 연령이 상승하는 것은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연합뉴스, 2021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