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가 높을수록 오래 산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년간 개인간 수명편차를 연구해온 마모트 교수는 ‘지난 60년대 런던 지역 공무원들의 건강에 관한 연구’로 인간 수명이 조직의 서열에 따라 경정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마모트 교수에 따르면 지위가 높은 공무원일수록 장수하며 석사보다 오래 살고 석사는 학사보다 장수하며 학사는 중도에 학업을 그만둔 사람들보다 수명이 길다. 배우집단에서는 아카데미상 수상자가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됐으나 마지막에 탈락한 사람들보다 3년이나 더 오래 산다.
그는 사회적 지위가 식사습관이나 건강관리보다 장수여부에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6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