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먹는다고 살찌는건 아니다밤 늦게 음식을 먹는 습관이 비만을 부른다는 속설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디 캐머런 박사가 이끄는 오리건주 보건대학 연구진은 암컷 원숭이 47마리의 식사습관을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비비시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원숭이들의 식사시각은 제각기 달랐지만 대부분 저녁이나 밤에 먹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식사시각과 체중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 딱딱함 덜한 침대 요통예방 더 좋아의사들은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 보통 딱딱한 침대를 추천하고 있지만 그 근거는 별로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과학자들은 의학잡지 〈랜싯〉 최신호에서 요통 환자 31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딱딱한 침대에서 잠을 잔 사람보다는 중간 정도의 경도를 지닌 침대에서 숙면을 취한 사람들이 요통 개선 효과를 더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겨레,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