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으로 먹어선 안 되는 식품 5가지

by 지리임닷컴 posted Jul 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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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갈무리

 

[개근질닷컴] 몇몇의 과일 씨 경우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 씨를 함유하고 있는 속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볼드스카이닷컴’이 소개한 생식해선 안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1. 가지

가지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솔라닌의 독성은 신경계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독성은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지를 날것으로 먹어선 안 된다.

 

2. 생닭

생닭은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서 조리해야 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닭을 먹을 경우 인체 내장에 손상이 갈 수 있다.

 

3. 감자

감자의 싹이나 껍질 등의 부분에는 솔라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또한 차코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감자의 초록 부분은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4. 과일 씨

배나 사과를 쪼개면 씨를 포함한 속 부분을 먹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씨를 품고 있는 배나 사과의 속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이러한 과일의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배당체가 들어있다. 시안배당체가 인체에 과다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5. 일부 콩류

흰제비콩(백편두)이나 리마콩은 날것으로 먹기에는 위험한 식품이다. 이 콩들은 독성 아미노산인 청산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런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밤새 물에 불린 뒤 끊는 물에 1시간 삶는 등 조리 과정이 필수다. 강낭콩도 역시 렉틴이라는 독성 성분을 갖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곤란하다. 렉틴은 메스꺼움을 초래한다.(개근질닷컴,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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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임종옥 (Jongox Lim)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 학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 석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 교육학박사. [지리교육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