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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함유량 사과의 2배, 섬유질 함량은 바나나의 5.5배 달해
감자 속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을 돕기도



한국인의 밥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감자. 워낙 흔하기 때문인지 감자의 맛과 요리법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건강상 이점을 말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감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 사람들의 주식으로 알려져 있을만큼 몸에 좋은 건강 식품이다.

감자, 특히 6 ~ 10월에 나는 제철 감자가 건강에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풍부한 비타민C 함량'이다. 생감자 100g에는 15 - 25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껍질째 삶은 감자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 함유 식품으로 유명한 사과와 비교했을 때 2배 더 많은 양이다. 가공식품보다 칼로리가 월등히 낮은 삶은 감자 1 ~ 2개를 간식으로 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감자에 함유된 또 한 가지 중요한 성분은 바로 칼륨이다.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 혈압 조절에 도움 준다. 또한 체내 노폐물의 처리를 돕고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 될 수 있다.

또한 감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도 한다. 껍질째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바나나 한 개의 5.5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하다.

일반 감자와는 생김새가 상이해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 역시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돼지감자에는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변비와 체중 조절, 당뇨병 완화에 도움을 준다.

100g당 1.6~2.1g의 단백질을 함유한 감자는 일부 국가에서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하다. 일례로 영국에서 전체 단백질 흡수량을 식품별로 조사한 결과, 3.4%를 감자에서 얻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 이는 계란 4.6%, 생선 4.8%, 치즈 5.8%와 견주어 봐도 뒤지지 않는 수치다.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년기 이후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고기 섭취가 여의치 않은 노년층에게 감자는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근육 손실을 방지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시사저널, 2021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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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임종옥 (Jongox Lim)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 학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 석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 교육학박사. [지리교육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