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후반 이래 대두된 새로운 읍지 편찬의 경향을 정리하고 종합한 것으로서 18세기 읍지의 종합적 성격을 대표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坊里, 道路, 賦稅에 관한 제 조항 및 각 군현 읍지의 첫머리에 수록된 채색지도이다.
이 밖에도 군사적인 측면이 강화되어 군병항목을 신설하고 군정수 및 조직, 배치 등을 각 군현별로 상세하게 수록하고, 지도에도 진보 등 군사적인 시설을 자세하게 표시하였다.
전국에 걸쳐 동일한 시기에 작성된 읍지들로 이루어진 공시적 기록이기 때문에 이 책은 내용상으로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종합적 성격을 지니며, 18세기 중엽의 지방사회를 전국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다.
이 밖에도 군사적인 측면이 강화되어 군병항목을 신설하고 군정수 및 조직, 배치 등을 각 군현별로 상세하게 수록하고, 지도에도 진보 등 군사적인 시설을 자세하게 표시하였다.
전국에 걸쳐 동일한 시기에 작성된 읍지들로 이루어진 공시적 기록이기 때문에 이 책은 내용상으로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종합적 성격을 지니며, 18세기 중엽의 지방사회를 전국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