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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15_202101071748419850


우리나라의 소를 일컫는 한우는 그동안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국내 연구진이 한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지 50여 년 만에 한우의 몸집이 2배나 커지고 고기품질도 훨씬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0년 넘게 한우만 키우는 농가입니다.

축산농가가 꽤 있는 이 지역에서도 품질 좋은 고기를 생산하는 농가로 유명합니다.

비결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서 직접 만든 배합사료.

영양분이 풍부하면서 흡수율과 안전성이 좋아 고급육 생산량이 많습니다.

 당국이 보급하는 우량 종자만 받아 키우고 송아지에게 따로 영양 좋은 분유를 먹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임종선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 (예전엔) 소죽을 쑤어서 먹이는 게 아마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확한 배합비에 의해서 소를 사육하다 보니까 소도 많이 체중이 늘었고 또 잘 크는 소가 돈도 되잖아요.]

1970년대 우시장에 나온 한우의 체중은 보통 3백50kg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장에 나오는 소의 출하 체중은 보통 7백kg으로 2배나 늘어 한눈에 봐도 우람한 체격이 두드러집니다.

1등급 이상 고급육 생산도 등급제를 시행한 지 30여 년 만에 8배나 크게 늘었습니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소와 사육기술을 개발해 집중적으로 보급한 덕분입니다.

[백열창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가축 개량의 발전과 사료 급여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한우가 이렇게 많이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사료의 효율을 추구해서 환경도 보호하고 사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그런 연구가 필요합니다.]

국내 축산연구 50년 만에 한우가 몰라보게 성장하고 품질도 향상된 만큼 앞으로 환경과 에너지,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ytn, 2021년 0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