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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산호세호’ 속 금화, 도자기 등 해저 영상 공개
지난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해군이 공개한 침몰 스페인 범선 ‘산호세’호 주변에서 발견된 잔해들            

 

300여년 전 스페인 보물선 ‘산호세’호가 침몰한 카리브해에서 당시 선박 2척이 추가로 발견됐다. 덕분에 배에 실렸던 보물도 모습을 드러냈다.

 

콜롬비아 해군이 카르타헤나 앞바다에 침몰한 산호세호를 수중 장비로 살펴보는 과정에서 인근 배 2척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중 한척은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것이며, 나머지는 콜롬비아가 독립을 선언한 후인 19세기 무렵의 배로 추정된다고 두케 대통령은 설명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해군이 공개한 침몰 스페인 범선 ‘산호세’호 주변에서 발견된 잔해들             

 

콜롬비아 해군은 카메라가 달린 수중 장비를 통해 해저 900m 있던 산호세호 잔해 주변의 모습을 이날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바다에 잠긴 금화와 도자기, 옛 대포 등의 모습이 비교적 선명하게 담겼다. 지금까지 공개된 산호세호 관련 사진 중 가장 선명하고 자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5년 침몰 위치가 확인된 산호세호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5세의 함대에 속해있었으며, 1708년 6월 영국 함대와 전투를 벌이다 카르타헤나 앞바다에 침몰했다.

 

당시 배에는 펠리페 국왕에게 전달하려고 스페인 식민지였던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6년간 모아들인 보물이 가득 실려 있었다. 금과 은, 에메랄드 등이며 그 무게만 200t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해군이 공개한 침몰 스페인 범선 ‘산호세’호 주변에서 발견된 잔해들            

 

이들 보물의 현재 가치는 최대 170억달러(약 21조3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배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된 2015년부터 소유권 분쟁이 치열하게 일었다. 현재도 침몰 지점인 콜롬비아와 배 소유주인 스페인, 보물 출처인 볼리비아, 민간 인양업체 등이 각각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영해에서 침몰한 산호세호가 자국 유산이라 주장하며 추후 인양해 잔해와 보물을 카르타헤나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세계일보, 2022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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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임종옥 (Jongox Lim)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 학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 석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 교육학박사. [지리교육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