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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하사품 기사계첩 국보됐다.jpg


조선 왕실 하사품이 완전하게 갖춰진 채 300년 넘게 풍산 홍씨 후손에 전해진 `기사계첩 및 함`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기사계첩 및 함을 국보로 지정하고, `말모이 원고` 등 근대 한글 유산 등 6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사계첩(耆社契帖)은 18세기 궁중회화다. 계첩은 오늘날의 기념사진처럼 행사에 참여한 관료들이 계를 조직해 나눠 갖는 화첩을 말한다. 1719년(숙종 45년) 숙종의 기로소(耆老所·퇴임 관리들의 예우를 목적으로 설치한 기구) 입소를 기념해 제작됐다. 
현재 기사계첩은 총 5건이 전해지는데, 이 중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은 지난해 국보로, 이화여대박물관이 소장한 1건은 보물로 지정됐다.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기사계첩은 다른 것과 구성이 비슷하다. 기로소 문신 임방이 쓴 서문, 경희궁 경연당 연회에서 숙종이 지은 글, 대제학 김유의 발문, 행사 참석자 명단, 행사 기록화, 기로소 문신 11명의 명단과 이들의 초상화, 기로신들이 쓴 축시, 계첩 제작자 명단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 계첩은 함과 호갑, 외궤로 이뤄진 삼중 보호장치 덕분에 하사 당시 원형이 훼손없이 잘 보존돼 있다.

`말모이 원고`,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6건도 보물로 새로 지정됐다. 말을 모아 만든 것, 즉 사전이라는 뜻의 `말모이` 원고는 한글학자 주시경과 제자 김두봉, 이규영, 권덕규가 집필했지만, 편찬을 끝내지는 못했다.  (매일경제,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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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옥 (Jongox Lim)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 학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 석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 교육학박사. [지리교육학전공]